사진=MBC '원더풀 월드' 제공
사진=MBC '원더풀 월드' 제공
차은우의 '원더풀 월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4일 MBC 금토 드라마 '원더풀 월드' 측이 차은우의 장난기 가득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틸컷 속 차은우는 오토바이에 탄 채 헬멧을 쓰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거친 모습이 가득한 극 중 캐릭터와는 달리 훈훈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에서 차은우는 헝클어진 머리와 동그란 뿔테 안경 하나로 너드 같은 귀여운 매력을 자랑한다. 이어 그는 브이 포즈를 발랄하게 취하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해 보는 이들로부터 미소를 유발했다. 극 중 어두운 빌런과 달리 촬영장 휴식 시간에는 강아지 같은 모습을 뽐내며 설렘을 자극한다.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차은우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이다.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유쾌함은 물론 다른 배우들과 세심하게 연기의 합을 맞춰가는 열정까지 선보였다"라면서 "향후 차은우가 맡은 권선율의 복수가 어디로 향할지, 또한 다이나믹하게 변화될 김남주와의 관계 변화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빠른 전개와 강렬한 반전 서사로 시청자에게 흥미를 선사하는 '원더풀 월드'는 지난 9회 방송에서 전국 11.4%, 수도권 11.7%, 최고 13%를 기록(닐슨 코리아 기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원더풀 월드' 11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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