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EO 테오
사진제공=TEO 테오
배우 이보영이 고급스러운 수트 패션을 뽐냈다.

이보영은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의 주역 이무생, 이청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보영은 노란색 러플 블라우스에 베이지 컬러의 블레이저와 슬렉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제품은 모두 S사 브랜드의 2024년 신상으로, 셔츠 가격은 약 110만원대이다. 블레이저와 슬렉스는 각각 약 210만원대, 110만원대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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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살롱드립2'에서 이보영은 그간 지성이 보내 온 커피차, 밥차 등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보영은 "자기 사진은 왜 넣지. 내 현장에 보내는데 내 사진만 넣으면 된다"며 현실 부부 케미를 보였다. 지성은 당시 현수막 문구에 '울트라 초절정 섹시 미녀'라고 남긴 바 있는데, 이에 이보영은 "연락처에도 '울트라 초절정 섹시 미녀'를 줄여 '울초섹미'로 되어 있다. 내가 스스로 지은 별명이다. 섹시하고 싶은데 뭘 해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섹시하고 싶은데 그게 안 돼서 어렸을 때 장난으로 한 말인데 현수막에 저렇게 보낼지 몰랐다"며 "심지어 남편 매니저가 스타벅스 카드를 선물해줬는데 닉네임이 '울초섹미'로 되어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보영이 분한 문영은 전직 검사 출신이자 변호사로 남편의 실종이라는 큰 충격에도 무너지지 않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추적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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