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고민순삭 ’
/ 사진제공 = ‘고민순삭 ’
가수 딘딘이 군대에서 교회에 배신감을 느낀 이유를 전했다.

4월 2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 등 4인 성직자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군장병과 직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가운데 군부대 PX에 첫 입성한 MC 엄지윤은 “친오빠가 PX병이었다”라며 연결고리를 찾으며 PX를 둘러본다. 그곳에서 만난 군인들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PX꿀조합을 만들어준다고. 엄지윤은 “섞어서 먹는 맛이 이런 맛이네. 너무 맛있어”라고 눈을 번쩍 뜬다. 엄지윤에게 PX꿀조합을 소개한 이 군인은 ‘야식 중독’에 대한 고민을 들고 나와 관심을 집중시킨다.

성진 스님은 군대에서 먹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인다. “제 부대 법당 옆에 바로 미군 부대가 있었다”라면서, 미군 레스토랑에서 먹은 ‘금단의 음식’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스님은 “군인이잖아~”라고 말해 과연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딘딘은 군대 종교행사에서 줬던 간식 에피소드를 말한다. 딘딘은 “전 크리스천이니까 당연히 교회를 갔다. 근데 처음으로 교회에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말해, 김진 목사를 당황하게 만든다고.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4월 2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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