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프러포즈 송이자 결혼식 축가로 기대를 모으는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에 대해 이무진은 "사람을 더욱 도전적으로 만들어주는 'Why not'을 결혼식 축가의 주제로 녹여봤다. 축가로 잘 어울리는 노래를 갖고 싶다는 생각에 작업을 시작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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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의 음원 차트 순항과 더불어 이무진은 두 번째 전국투어 '별책부록'과 서울 시내 깜짝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무진은 "이무진이라는 가수는 라이브 현장에서의 가치가 가장 높다. 관객 분들 모두가 시선을 안 돌리게끔 하는 능력이 많이 상향된 것 같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이무진의 신곡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하 이무진과 일문일답 전문
Q1. 올해 첫 신곡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발매를 앞둔 컴백 소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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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에 대해 직접 소개해주세요. 이중 부정을 활용한 독특한 제목을 지은 이유가 있나요?
A2. "Why not"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안 될 게 뭐 있겠냐는 생각은 사람을 더욱 도전적으로 만들어주는데 이를 결혼식 축가의 주제로 녹여봤어요. 제목이 좀 긴 느낌이 있으니 줄여서 부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청아니모'라고 줄여서 부릅니다. '청않이못'이 아닌 '청아니모'라고 하는 이유는 그저 그 어감이 더 귀여워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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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많은 종류의 무대에 서 봤지만 저는 결혼식 축가를 부를 때 가장 긴장되고 또 벅차오르더군요. 축가로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를 갖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Q4. 아이유, 정승환님과 협업해온 서동환 작가님이 이번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의 작곡과 편곡을 맡았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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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컴백 전, 버스킹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이런 방식을 결정한 이유와, 기억에 남는 팬분들의 반응을 말씀해주세요.
A5. 개인적으로 가수는 라이브 현장에서의 가치가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관객과 직접 만나고 호흡할 수 있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공개하고 싶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행사나 기획의도가 분명한 페스티벌 보다는 대중이 가장 많은 길거리에서 공개하고 싶었습니다. 사전에 위치와 시간을 공지하지 않은 거리들에서 사람들이 과연 발길을 멈춰줄까라는 걱정이 컸지만, 저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멈추지 않는 사람 없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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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현장 장악력이 좋아진 것 같아요. 공연 도중에 잠깐이라도 집중을 잃지 않도록, 관객 분들 모두가 시선을 안 돌리게끔 하는 능력이 많이 상향된 것 같아요. 연주에서도 멘트에서도 모두가 저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Q7. 현재도 '에피소드'가 음원 차트 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로 기대하는 목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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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시작으로 펼쳐질 올해의 활동 계획과 함께 팬분들을 향한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8. 상황이 된다면 자주 곡을 내고 싶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상황 속에서 힘닿는 만큼 곡을 내보고자 합니다. 그때마다 자주 뵙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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