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혜, 옥주현, 윤소호는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 '마그리드 아르노',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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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를 열연하고 있는 옥주현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연기력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이 더해져 매 회차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윤소호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을 연기하고 있으며, 감성적인 보이스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그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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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이지혜, 옥주현, 윤소호를 비롯해 김소향,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이 함께 하며 그 어느 시즌보다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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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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