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사랑꾼./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사랑꾼./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흔적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결혼을 앞두고 여러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공개된다.

4월 결혼을 앞둔 딸 이수민은 집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2주간 예비 남편인 트로트 가수 원혁의 집으로 떠난다. 이수민의 방은 2주간의 인테리어 공사 후 사위 원혁과 함께 지낼 '신혼 방'이 된다. 곧 사라질 딸만의 공간을 천천히 둘러보던 이용식은 "이 방에 내가 처음 들어왔다. 안 들어온 지 20년 됐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조심스레 화장대를 슬쩍 열어보며 딸의 흔적들을 살폈다. 그러던 중 그는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어 이용식은 침대 위 물건을 보며 흐르는 눈물을 계속 훔쳤다. 과연 그가 발견한 딸의 흔적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그간 겪어본 적 없는 감정들을 경험하고 있는 '딸바보' 이용식의 이야기는 오는 1일 오후 10시 방송.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