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안보현./사진=텐아시아DB
백종원, 안보현./사진=텐아시아DB
tvN 예능 ‘백패커’가 시즌2로 돌아온다.

25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백패커’가 오는 4월 시즌2 촬영에 돌입한다. 편성은 시즌1 때의 목요일이 아닌 주말 예능으로 옮겨갔다.

이번 시즌2에서도 백종원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헤드 셰프 역할로 나선다. 최근 종영한 SBS ‘재벌X형사’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안보현 역시 시즌2 합류를 확정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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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은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이었던 ‘백패커’에서 ‘보테일(보현+디테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음식 플레이팅과 장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때 인연을 맺은 백종원은 ‘재벌X형사’ 첫 회에서 금수저 셀럽인 진이수(안보현 분)의 캐릭터를 설명하기 위해 사진으로 특별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백패커’는 장소도, 손님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 조리해야 하는 극한 미션에 도전하는 요리 예능. 2022년 5월 방송돼 20회에 걸쳐 씨름부, 군부대, 어린이집, 중고교 등의 다양한 의뢰인들을 찾아가 3000명이 넘는 인연들을 만나 의뢰인들이 희망하는 맞춤 요리를 선사했다. 최고 시청률은 5.3%를 기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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