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사진제공= 어라운드어스
그룹 하이라이트/사진제공= 어라운드어스
그룹 하이라이트가 'Switch On' 음반 활동을 마치고 이어질 단독 콘서트 등 활동을 예고했다.

하이라이트(HIGHLIGHT)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음악 방송 '인기가요'를 끝으로 2주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tich On'(스위치 온) 활동을 마무리했다.

'Switch On'은 하이라이트의 새 앨범으로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라이트의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밝혀주고자 하는 하이라이트의 마음을 완성도 높은 5곡으로 풀어냈다. 이 가운데 음악 방송 커플링곡으로 선보인 'Switch On'과 'How to Love'(하우 투 러브), 'In My Head'(인 마이 헤드)는 이기광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랙이다.

타이틀곡 'BODY'는 하이라이트가 데뷔 후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의 곡이다. 강력한 중독성과 신선한 매력이 하이라이트의 탄탄한 보컬과 어우러져 전 세대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서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라이브,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하이라이트는 'BODY'를 통해 음악 프로그램인 KBS 2TV '뮤직뱅크', SBS M '더쇼' 1위에 올랐다. 'BODY'는 발매 후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찍은 데 이어 꾸준한 음원 감상자 수 상승세로 출근 시간대인 아침마다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추이를 보였다. 위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또한 약 2500만 뷰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를 포함해 다방면에서 트렌디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음악 방송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콘텐츠에 출연하고, 'BODY' 포인트 안무·키치 버전·댄스 브레이크, 'Switch On'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버전의 숏폼 영상을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BODY'는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에서 국내 아이돌 곡으로 유일한 TOP10이자 최고 2위의 성적도 추가했다.

하이라이트는 올해 'Switch On'를 시작으로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활발한 음악, 공연,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데뷔 15주년을 꽉 채울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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