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박서함이 기안84의 ‘영웅 레이더(?)’에 포착됐다. 기안84는 박서함의 일상을 보며 “또 한 명의 영웅”이라고 흐뭇한 미소로 반긴다.

2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청룡열차 특집’ 3탄의 주인공 박서함의 일상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시맨틱 에러’를 통해 올해를 빛낼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박서함이 침대에서 젤리를 먹으며 아침을 여는 모습이 담겼다. 박서함은 “일어났을 때 당이 들어가면 그날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 약간의 생활 꿀팁 같은 느낌”이라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한다.

침대 밖으로 나온 그는 천장에 손을 맞닿게 하며 스트레칭을 한다. 그 모습이 192cm 배구선수 김연경을 연상케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0cm대 장신만이 가능한 자기 모습을 보며 “너무 시원하다. 꿀팁”이라면서 엄지척을 올리는 박서함과 “우린 못해”, “할 수 있어야 하지”라며 부러워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대조적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자취 4년 차 박서함의 모던 미드 센츄리 스타일의 집이 공개된다. 집의 방과 화장실 등 모든 문이 유리로 돼 있어 눈을 의심케 한다. “낭만 있다”고 자랑하는 박서함의 말에 모두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말을 할수록 뿜어져 나오는 그의 허당미(美)가 폭소를 안긴 가운데, 키는 “모를 때가 나았던 것 같기도 하고”라며 당황한다.

박서함은 “제가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어필한다. 그러나 집 상태가 공개되자, 바닥에 산을 만들고 있는 빨랫감과 싱크대를 꽉 채운 설거짓거리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기안84은 ‘영웅 레이더’에 딱 걸린 박서함을 향해 “영웅의 자세가 돼 있구먼”이라며 반긴다. 지난 방송에서 찾은 박지현에 이어 박서함까지, 기안84는 “거의 뭐 삼국지(?)가 찍히네”라며 새로운 영웅의 등장에 기쁨을 드러낸다. 기안84의 ‘영웅 레이더’에 포착된 박서함의 반전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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