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은 2009년 초연을 통해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6관왕, 예그린뮤지컬어워드’ 5관왕 등 기록을 세우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길을 개척했다. 2011년에는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링컨센터에서 공연을, 2015년에는 의거가 실행된 중국 하얼빈에서 공연을 선보여 동양평화의 뜻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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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에이콤 윤홍선 대표는 "뮤지컬 '영웅'과 함께 걸어와 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어느덧 1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즌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수많은 영웅이 필요했던 시기를 지나 더 특별한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웅'은 오는 5월 2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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