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튜디오 어서오고 '인싸동 술찌'
사진제공=스튜디오 어서오고 '인싸동 술찌'
이채연과 그룹 있지의 채령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20일 공개되는 스튜디오 어서오고 '인싸동 술찌'에는 이채연과 채령이 현실적인 자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이채연은 이채령 덕분에 프링글스 한 통 다 먹을 수 있는지 "언니인 나한테도 많이 물어본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왠지 한 통 다 먹어야 한다고 해야 할 것 같다”고 자매로서의 심정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새로운 폭식 기준을 세웠다는 후문으로 궁금증을 더한다.

이채연과 채령의 경쟁도 돋보인다. 5초 동안 서로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한다. 가족 중에서도 서로를 가장 아끼는 자매지만, 이번 경쟁만큼은 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게임의 승부 결과로 볼 수 있는 자매의 소주 광고 배틀 또한 이번 회차의 볼거리 중 하나다.

이채연이 진행을 맡은 '인싸동 술찌'는 스튜디오 어서오고의 첫 번째 시리즈 '선넘는 맵찔이'에 이어 두 번째로 런칭된 프로그램으로 신개념 술방 토크쇼다. 강혜원에 이어 이은지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인싸동 술찌' 9회는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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