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신은경 "돈이 최고"→윤태영, 이준 복수 돕는다 ('7인의 부활')
'7인의 부활'의 신스틸러들이 출격을 예고한다.

SBS '7인의 부활' 측은 20일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컴백한 반가운 캐릭터들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시즌 엔딩에서 매튜 리의 협박 가까운 제안에 그의 손을 잡은 악인들. '악'의 운명 공동체로 뭉친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신은경은 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차주란' 역을 맡았다. 매튜 리의 곁에서 태평성대를 이루지만, 예기치 못한 전남편의 등장은 그의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매튜 리의 충성심 강한 개가 되기로 한 '양진모'는 윤종훈이 분한다. 그는 매튜 리의 명으로 고명지(조윤희 분)와 위장결혼까지 하게 된다.

조윤희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가 되길 꿈꾸는 '고명지'로 변신한다. 양진모와 위장부부 생활을 택한 이유도 아이들에게 멋진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가족이 만들어졌다는 안정감도 잠시, 고명지는 양진모에게 상처를 입는다. 조재윤은 타락한 경찰 광수대 대장 '남철우'로 활약한다

윤태영은 민도혁의 조력자 '강기탁' 역을 맡았다. 민도혁의 복수를 돕는 그는 비밀공조를 제안하며 접근해 온 '메두사'의 정체에 의문을 갖는다.매튜 리에 맞서기 위해 그가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7인의 부활' 제작진은 "적재적소 텐션을 불어넣고 복수전의 긴장감을 더할 배우들의 시너지가 시즌 2에서도 계속될 것”이라며 "흡인력을 높이는 캐릭터들의 활약,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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