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100회 특집 1위 여행지로 지중해 낭만 여행 프랑스 니스&앙티브가 선정된 가운데 MC 김신영이 “니스에 가본 사람은 니스만 간다”라며 니스에 대해 높게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흥미진진한 여행 정보들을 유쾌한 랜선 여행에 담아내는 알짜배기 여행지침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100회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14일 방송된 100회 특집은 ‘시청자 대신 갈지도 배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100회 특집은 시청자들이 선택한 ‘최애’ 여행지를 소개하고, MC 김신영-이석훈-최태성이 1위를 선정했다. 또한, 그동안 활약했던 꽃언니, 희재, 진짜하늬가 ‘대리여행자’이자 ‘여행친구’로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꽃언니는 지상 최대의 대협곡 그랜드캐니언, 희재는 지중해 낭만 여행 프랑스 니스&앙티브, 진짜하늬는 북해도의 보석함 일본 하코다테를 추천해 그 어느 때보다도 박빙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프랑스 니스&앙티브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방송에서 첫번째 대리여행자 꽃언니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방문한 이후 라스베이거스 필수 포토 스폿으로 유명해진 ‘세븐 매직 마운틴스’를 소개했다.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우뚝 선 일곱 개의 알록달록한 돌덩이가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김신영은 “자연이 만든 바위에 사람이 만든 예술까지 얹혔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핫한 랜드마크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건축물 스피어도 그 위엄을 드러냈다. ‘라스베이거스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스피어에 외부 LED 화면을 통해 화려하고도 예술미가 살아있는 영상을 틀어주자 출연진 모두 감탄하기도. 김신영은 스피어를 유심히 보고 “약간 지구를 품고 있는 듯한 모양”이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그런가 하면 ‘BBC가 선정한 버킷리스트 여행지 전세계 1위’로 꼽힌 그랜드캐니언의 웅장한 위엄에 ‘큰별쌤’ 최태성은 “20억 시간 앞에 서면 100년도 가지 못하는 한 사람의 삶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라며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져 출연진을 많은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다음 대리여행자 희재는 프랑스 남부 니스의 아름다운 전경을 소개했다. 김신영은 “니스 가본 사람은 니스만 간다”라면서 수많은 여행자들이 꼽은 니스 해변의 청량한 색감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에 독일 회사에 재직 중이라는 희재도 독일인들은 럭셔리한 여행지로 프랑스 니스를 꼽는다고 거들어 이목을 끌었다. 해변 산책로를 자전거로 달리던 희재는 “바람이 로맨틱하게 느껴진다”라며 니스 해변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이어 희재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단골집인 프랑스 전통 디저트집을 소개하자 김신영은 “왕족이 간다면 가봐야 한다”라며 호기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자주 찾았다던 칼리송은 설탕에 절인 과일로 만든 프랑스 전통 디저트로 고급 간식. 이에 스튜디오에서 칼리송을 시식한 김신영은 “약과 비슷하면서 씹을수록 달콤함과 고소함이 확 올라온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날 희재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럭셔리한 항구 도시 앙티브에서 미슐랭 원스타의 세계적인 맛집을 찾았다. 겉은 소박하고 아담해 보이는 반면 내부는 널찍한 공간 속 럭셔리한 분위기를 뿜어내 모두를 만족시켰다. 김신영은 “여기 리차드 기어가 앉았을 것 같은 느낌이다. 기가 막힌 곳을 찾아왔다”라며 희재의 픽을 칭찬했다. 럭셔리한 레스토랑답게 런치코스 1인분이 98,000원에 육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희재는 앙티브의 트레이드 마크로 꼽히는 대관람차를 공개했다. 안전 벨트도, 창문도 없는 아찔한 대관람차의 모습에 출연진은 모두 깜짝 놀랐으나 공중에서 내려다보자 한쪽엔 올드타운, 반대편엔 요트 선착장이 시선을 압도하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대리여행자 진짜하늬는 일본 홋카이도 남쪽 항구도시 하코다테를 카메라에 담았다. 하코다테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으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도시라는 전언. 노면전차를 타고 하코다테시 열대식물원에 도착한 진짜하늬는 열대 식물 외에도 원내 온천에 원숭이 100여마리가 서식 중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천에 몸을 담그고 편안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원숭이들을 본 김신영은 “유세윤 씨 저기 계신다. 유세윤 씨”라며 개그맨 유세윤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하코다테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언덕인 하치만자카에 대해 김신영은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 정말 많이 나온다”라며 “영화 ‘러브레터’ 여주인공이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장소”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장소임을 알렸다. 김신영은 “방송에 나왔으면 빨리 가야한다”라며 ‘다시갈지도’ 방송 이후 하코다테에 사람들이 몰릴 것을 걱정했다. 하코다테산의 찬란한 야경은 홍콩,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힌다. 최태성은 “일본이 보존해야 할 풍경 100선 중 1위 후지산에 이은 2위가 하코다테산 야경이다”라며 “보석 빛의 정령이 사는 땅이라고 비유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은 100회 특집을 맞아 여행친구 대신 MC들이 1위를 선정했다. MC들은 상의 후 지중해 낭만 여행을 다녀온 희재를 영예의 우승자로 결정했다. 희재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특집이 있었으면 한다”라며 100회 특집에 걸맞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채널S 간판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전 세계 하늘길을 이어줄 최적의 지도,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흥미진진한 여행 정보들을 유쾌한 랜선 여행에 담아내는 알짜배기 여행지침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100회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14일 방송된 100회 특집은 ‘시청자 대신 갈지도 배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100회 특집은 시청자들이 선택한 ‘최애’ 여행지를 소개하고, MC 김신영-이석훈-최태성이 1위를 선정했다. 또한, 그동안 활약했던 꽃언니, 희재, 진짜하늬가 ‘대리여행자’이자 ‘여행친구’로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꽃언니는 지상 최대의 대협곡 그랜드캐니언, 희재는 지중해 낭만 여행 프랑스 니스&앙티브, 진짜하늬는 북해도의 보석함 일본 하코다테를 추천해 그 어느 때보다도 박빙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프랑스 니스&앙티브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방송에서 첫번째 대리여행자 꽃언니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방문한 이후 라스베이거스 필수 포토 스폿으로 유명해진 ‘세븐 매직 마운틴스’를 소개했다.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우뚝 선 일곱 개의 알록달록한 돌덩이가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김신영은 “자연이 만든 바위에 사람이 만든 예술까지 얹혔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핫한 랜드마크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건축물 스피어도 그 위엄을 드러냈다. ‘라스베이거스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스피어에 외부 LED 화면을 통해 화려하고도 예술미가 살아있는 영상을 틀어주자 출연진 모두 감탄하기도. 김신영은 스피어를 유심히 보고 “약간 지구를 품고 있는 듯한 모양”이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그런가 하면 ‘BBC가 선정한 버킷리스트 여행지 전세계 1위’로 꼽힌 그랜드캐니언의 웅장한 위엄에 ‘큰별쌤’ 최태성은 “20억 시간 앞에 서면 100년도 가지 못하는 한 사람의 삶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라며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져 출연진을 많은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다음 대리여행자 희재는 프랑스 남부 니스의 아름다운 전경을 소개했다. 김신영은 “니스 가본 사람은 니스만 간다”라면서 수많은 여행자들이 꼽은 니스 해변의 청량한 색감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에 독일 회사에 재직 중이라는 희재도 독일인들은 럭셔리한 여행지로 프랑스 니스를 꼽는다고 거들어 이목을 끌었다. 해변 산책로를 자전거로 달리던 희재는 “바람이 로맨틱하게 느껴진다”라며 니스 해변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이어 희재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단골집인 프랑스 전통 디저트집을 소개하자 김신영은 “왕족이 간다면 가봐야 한다”라며 호기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자주 찾았다던 칼리송은 설탕에 절인 과일로 만든 프랑스 전통 디저트로 고급 간식. 이에 스튜디오에서 칼리송을 시식한 김신영은 “약과 비슷하면서 씹을수록 달콤함과 고소함이 확 올라온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날 희재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럭셔리한 항구 도시 앙티브에서 미슐랭 원스타의 세계적인 맛집을 찾았다. 겉은 소박하고 아담해 보이는 반면 내부는 널찍한 공간 속 럭셔리한 분위기를 뿜어내 모두를 만족시켰다. 김신영은 “여기 리차드 기어가 앉았을 것 같은 느낌이다. 기가 막힌 곳을 찾아왔다”라며 희재의 픽을 칭찬했다. 럭셔리한 레스토랑답게 런치코스 1인분이 98,000원에 육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희재는 앙티브의 트레이드 마크로 꼽히는 대관람차를 공개했다. 안전 벨트도, 창문도 없는 아찔한 대관람차의 모습에 출연진은 모두 깜짝 놀랐으나 공중에서 내려다보자 한쪽엔 올드타운, 반대편엔 요트 선착장이 시선을 압도하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대리여행자 진짜하늬는 일본 홋카이도 남쪽 항구도시 하코다테를 카메라에 담았다. 하코다테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으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도시라는 전언. 노면전차를 타고 하코다테시 열대식물원에 도착한 진짜하늬는 열대 식물 외에도 원내 온천에 원숭이 100여마리가 서식 중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천에 몸을 담그고 편안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원숭이들을 본 김신영은 “유세윤 씨 저기 계신다. 유세윤 씨”라며 개그맨 유세윤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하코다테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언덕인 하치만자카에 대해 김신영은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 정말 많이 나온다”라며 “영화 ‘러브레터’ 여주인공이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장소”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장소임을 알렸다. 김신영은 “방송에 나왔으면 빨리 가야한다”라며 ‘다시갈지도’ 방송 이후 하코다테에 사람들이 몰릴 것을 걱정했다. 하코다테산의 찬란한 야경은 홍콩,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힌다. 최태성은 “일본이 보존해야 할 풍경 100선 중 1위 후지산에 이은 2위가 하코다테산 야경이다”라며 “보석 빛의 정령이 사는 땅이라고 비유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은 100회 특집을 맞아 여행친구 대신 MC들이 1위를 선정했다. MC들은 상의 후 지중해 낭만 여행을 다녀온 희재를 영예의 우승자로 결정했다. 희재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특집이 있었으면 한다”라며 100회 특집에 걸맞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채널S 간판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전 세계 하늘길을 이어줄 최적의 지도,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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