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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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한국사 자격증을 딴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청하에게 "쉬는 동안 한국사 자격증을 땄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제가 쉬는 동안 회사가 없던 적이 처음이다. 불안한 마음에 자격증을 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희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서 뵌 적은 없다"며 "할아버지가 6.25 전쟁, 5.18 운동에 참여했던 분이라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청하는 "할아버지가 밟아온 역사의 흐름을 알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하는 최근 박재범의 소속사 MORE VIS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오후 6시 청하의 새 싱글 'EENIE MEENIE'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ENIE MEENIE'는 청하의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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