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 멤버들은 자유여행을 즐기게 돼 마트에서 저녁 식사 재료를 구입하고 숙소로 향했다.
멤버들은 식재료를 꺼내 저녁을 준비했다. 딘딘은 "자유여행이 어째 더 쉬는 시간이 없는 것 같다"고 하면서 피곤해 했다.

멤버들은 돌림판을 이용해 한명씩 짜구리, 삼겹살을 각각 못 먹게 하자고 게임을 제안했다. 돌림판 결과 김종민은 삼겹살을 먹게됐고, 딘딘은 삼겹살을 못먹게 됐다. 김종민은 드디어 삼겹살로 배를 채우게 된 것이다.
딘딘은 ""원래 이런곳에서는 라면이 더 맛있다"고 했지만 김종민은 "면이 다 불었다"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쳤는 데도 양이 부족했던 김종민은 "내가 라면을 맛있게 끓인다"라며 봉지 라면 4봉지를 끓였다.
라면을 끓이던 김종민은 맛만 본다고 했지만 모두들 돌림판을 돌려야 한다며 그를 막았고, 결국 또 돌림판을 돌렸다. 그 결과 김종민은 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됐다. 라면을 한 젓가락 먹은 김종민은 "이게 얼마만의 면이냐"며 감격했다.


딘딘은 "자유여행을 해 보니까 오히려 쉬는 시간이 더 없다"고 했다. 김종민 또한 "자유가 자유가 아니다"라고 딘딘에 말에 공감했다.
딘딘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한 게임으로 바구니에 공을 멀리서 던지는 농구 게임을 하자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딘딘은 "나 농구 레슨도 받는다"며 의기양양해 했다. 하지만 한 번에 성공한 연정훈 유선호와 달리 딘딘과 나인우가 실패를 거듭했다. 결국 나인우는 17번 시도 만에 성공을 했고 딘딘은 최종 패배하여 야외 취침을 하게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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