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JTBC '뉴스룸'에는 영화 '골드핑거'(감독 장문강)의 배우 유덕화, 양조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덕화와 양조위는 2003년 작 영화 '무간도'(감독 맥조휘) 이후 약 18년 만에 '골드핑거'로 재회했다고 언급했다.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유덕화는 "대본을 읽었을 때 구조와 주제가 매우 특이했고 청이옌 역할이 양조위라는 말을 듣고 바로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양조위는 "이전에 한 역할과 달랐고 유덕화 배우가 같이했다. 선한 역할을 할 땐 제약이나 규칙이 있는데 악역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서로에게 닮고 싶은 점에 관해 양조위는 "유덕화 배우는 어떻게 노래와 연기 모두 잘하지라고 생각해왔다.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라고 칭찬했고, 유덕화는 "일과 생활, 꿈 등 모든 것을 성공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이 부분을 배우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두 사람. 양조위는 "곧 여러분과 만나게 될 텐데 만날 때까지 '골드핑거'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유덕화는 "정말 오랫동안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다. 좋은 대본이 있거나 제게 연락하고 싶은 감독님이 있다면 연락해달라. 한국에서 함께 영화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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