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덕화와 양조위는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소감을 언급했다.
10일 JTBC '뉴스룸'에는 영화 '골드핑거'(감독 장문강)의 배우 유덕화, 양조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덕화와 양조위는 2003년 작 영화 '무간도'(감독 맥조휘) 이후 약 18년 만에 '골드핑거'로 재회했다고 언급했다.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유덕화는 "대본을 읽었을 때 구조와 주제가 매우 특이했고 청이옌 역할이 양조위라는 말을 듣고 바로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양조위는 "이전에 한 역할과 달랐고 유덕화 배우가 같이했다. 선한 역할을 할 땐 제약이나 규칙이 있는데 악역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오랜만에 함께 작업한 소감에 대해 양조위는 "당연히 정말 흥분됐다. 두 함께 일해서 즐거웠고, 오랜만에 작업할 기회가 생겨 더 기뻤다. 의사소통이 그닥 필요하지 않다. 30여년을 알고 지내 큰 신뢰를 쌓으며 많은 작업을 해왔기에 호흡이 잘 맞는다. 일할 때 서로가 바라보는 목표가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덕화는 "양조위 배우가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일지 알고 있다. 이 사람은 연기로 보여준다. 우리의 모든 협업은 특정 시기나 장소에 맞춰 만들어진 것이 아닌 항상 새롭게 혁신적이다"라고 답변했다.
서로에게 닮고 싶은 점에 관해 양조위는 "유덕화 배우는 어떻게 노래와 연기 모두 잘하지라고 생각해왔다.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라고 칭찬했고, 유덕화는 "일과 생활, 꿈 등 모든 것을 성공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이 부분을 배우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하겠느냐는 물음에 유덕화는 "당연하다. 다른 꿈을 가질 수 있고 평생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고, 양조위 역시 "보통 직장인들과 달리 매일 같은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각각의 역할이 다르게 느껴진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체험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두 사람. 양조위는 "곧 여러분과 만나게 될 텐데 만날 때까지 '골드핑거'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유덕화는 "정말 오랫동안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다. 좋은 대본이 있거나 제게 연락하고 싶은 감독님이 있다면 연락해달라. 한국에서 함께 영화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10일 JTBC '뉴스룸'에는 영화 '골드핑거'(감독 장문강)의 배우 유덕화, 양조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덕화와 양조위는 2003년 작 영화 '무간도'(감독 맥조휘) 이후 약 18년 만에 '골드핑거'로 재회했다고 언급했다.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유덕화는 "대본을 읽었을 때 구조와 주제가 매우 특이했고 청이옌 역할이 양조위라는 말을 듣고 바로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양조위는 "이전에 한 역할과 달랐고 유덕화 배우가 같이했다. 선한 역할을 할 땐 제약이나 규칙이 있는데 악역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오랜만에 함께 작업한 소감에 대해 양조위는 "당연히 정말 흥분됐다. 두 함께 일해서 즐거웠고, 오랜만에 작업할 기회가 생겨 더 기뻤다. 의사소통이 그닥 필요하지 않다. 30여년을 알고 지내 큰 신뢰를 쌓으며 많은 작업을 해왔기에 호흡이 잘 맞는다. 일할 때 서로가 바라보는 목표가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덕화는 "양조위 배우가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일지 알고 있다. 이 사람은 연기로 보여준다. 우리의 모든 협업은 특정 시기나 장소에 맞춰 만들어진 것이 아닌 항상 새롭게 혁신적이다"라고 답변했다.
서로에게 닮고 싶은 점에 관해 양조위는 "유덕화 배우는 어떻게 노래와 연기 모두 잘하지라고 생각해왔다.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라고 칭찬했고, 유덕화는 "일과 생활, 꿈 등 모든 것을 성공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이 부분을 배우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하겠느냐는 물음에 유덕화는 "당연하다. 다른 꿈을 가질 수 있고 평생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고, 양조위 역시 "보통 직장인들과 달리 매일 같은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각각의 역할이 다르게 느껴진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체험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두 사람. 양조위는 "곧 여러분과 만나게 될 텐데 만날 때까지 '골드핑거'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유덕화는 "정말 오랫동안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다. 좋은 대본이 있거나 제게 연락하고 싶은 감독님이 있다면 연락해달라. 한국에서 함께 영화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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