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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김지연이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

10일 김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지연 입니다.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어요 👼🏻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있는 소식에 결혼식은 자연스럽게 내년으로 ..... 😆 아직 성별도 모르는 ( 근데 알 것 같은 ) 용띠 정철투 반가워 ㅋㅋㅋㅋㅋ 🐉 + 너네 아빠 부성애 오바쌈바 난리부르스다 귀찮아 죽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연의 예비 남편은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인 야구 선수 정철원이다. 정철원은 2022년 KBO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두산 필승조의 핵심. 김지연은 '러브캐처1' 출신.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연과 정철원은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며 달달한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모성애, 부성애를 드러냈다.

정철원은 해당 게시물에 "사랑아 지연해"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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