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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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김신영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99회에서는 '이색 숙소 배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아찔, 로맨틱, 럭셔리한 3색 여행지 배틀이 펼쳐진다.

'이색 숙소 배틀 특집'은 서포터 김신영이 대리여행자 연국과 함께 기상천외 럭셔리 호텔 네덜란드, 이석훈이 우서-수야 커플과 함께 숲속 로맨틱 호캉스 태국, 최태성이 상가와 함께 절벽 위 하룻밤 과테말라를 추천한다.

오프닝에서 이석훈은 여행 친구 이규한에게 대뜸 "신영 씨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들었다. 키스신이 있었다"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김신영은 "입술 살짝 닿았다"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인다. 이규한은 "예능에서 커플 연기를 했었다. 입술이 매우 촉촉했다"라며 당시 키스신의 생생한 상황을 밝혀 좌중을 폭소케 한다. 김신영과의 키스신에 대해 "세 손가락에 안에 든다"라며 지금껏 해본 키스신 중 톱3으로 꼽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규한은 자신을 힘든 여행 마니아라고 밝히면서 "(여행)한 번 가면 조식 뷔페, 피트니스, 사우나 전부 뽕 뽑는다. 그다음부터 본격적인 여행 일정 시작이다"라고 밝혀 진정한 여행 마니아 면모를 드러낸다. "여행 다녀오면 살이 다 빠져 있겠다"라는 이석훈에 물음에 이규한은 "거의 3kg 정도 빠져 있고 혓바늘이 세 개 정도 돋는다"라고 답하기도.

그런가 하면 지난 회 '인생 한 컷'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한 큰별쌤 최태성은 "저번 주에 1위를 해보니 우승 공식을 알겠다. 우승 전력은 무심. 있는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라며 필승 비법을 밝힌다. 이를 들은 이규한은 "그렇다면 나도 무심하게 보겠다"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색 숙소 배틀 특집'은 과테말라 전망대에서 내다보는 '세계 3대 호수' 아티틀란 호수의 찬란한 경이로움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00m 정상에 있는 그네를 타고 전달되는 단전 저릿한 짜릿함이, 태국 치앙마이 몽환적인 영화 '아바타' 느낌의 카페의 신비로움이 담긴 영상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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