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 /사진=이도현 SNS 계정
배우 이도현. /사진=이도현 SNS 계정
배우 이도현이 군 복무 중 개봉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일 이도현의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이도현은 "저는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 관객 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도현은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다. 영화 '파묘'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꽃샘추위가 시작된 것 같은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극 중에서 이도현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함께 일하는 봉길 역을 맡았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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