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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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아쉬운 종연 소감을 전했다.
서인국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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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은 2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통해 "11년 만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뮤지컬 배우로서 인사드리게 되어 많이 행복했고 기뻤습니다. '몬테크리스토'라는 작품을 만나기 전부터 뮤지컬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몬테크리스토'를 만나 해소된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잘 해내고 싶었던 만큼 연습도 개인 정비도 열심히 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은 덕분에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뮤지컬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인국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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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출연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 극 중 서인국은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부터 누명을 쓴 채 14년의 절망적인 삶을 겪고 흑화하게 된 몬테크리스토 백작까지 한 캐릭터의 다이내믹한 서사를 표현해냈다. 그는 환희, 슬픔, 분노, 좌절, 후회 등 다양한 감정선을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풀어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매 공연 '역시 서인국'이라는 극찬받았다는 후문이다.

'몬테크리스토' 공연을 마친 서인국은 아시아 팬미팅 투어와 미국 팬미팅 투어로 각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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