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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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뮤지컬 '겨울나그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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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려욱은 지난 25일 뮤지컬 '겨울나그네'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겨울나그네'는 고 최인호 작가 10주기 기념 뮤지컬로 전도유망한 의대생 한민우에게 갑작스러운 불행이 닥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려욱은 한민우의 대학 선배 박현태 역을 맡았다.

려욱은 자유분방한 대학 시절의 모습부터 가슴 아픈 짝사랑, 주요 인물들과의 갈등까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 서사를 섬세하면서도 짙은 감성의 보컬과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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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은 "'겨울나그네'는 앞으로의 제 삶에 많은 영감을 준 소중한 작품이다. 현태로서 굉장히 행복했고, 여러분도 잊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 작품을 위해 힘써주신 동료 배우분들, 제작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그동안 '겨울나그네'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겨울나그네'를 통해 성공적인 뮤지컬 복귀를 알린 려욱은 오는 3월 15~17일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솔로 콘서트 'RYEOWOOK'S AGIT CONCERT : In The Green'(려욱스 아지트 콘서트 : 인 더 그린)을 개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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