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최규리의 인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21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규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텐아시아 사옥을 방문했다. 이날 최규리는 올블랙 하이틴룩으로 차려입고 00년생다운 상큼함을 뽐냈다. 한국 나이 25세, 아직 빠지지 않은 젖살에 동그란 눈, 도톰한 입술은 싱그러운 매력까지 자아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돌아가 그들에게 복수하는 운명 개척 드라마다. 극 중 최규리는 U&K푸드 마케팅1팀 사원 유희연 역으로 출연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세계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 한국 드라마 최초로 1위에 올랐다. '내남결'은 단순히 일간 순위에 그치지 않고, 장기 흥행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월간 TV쇼 순위에서도 지난달 기준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 역시 한국 드라마로서 최초의 기록이다.
덕분에 신인인 최규리의 인기도 고공행진이다. 최규리는 "작품 전엔 SNS 팔로워가 2000명이었다. 설 연휴에 20만명을 찍더니 이제 4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 팬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주더라. 알아볼 수 없는 언어도 많지만 하트나 꽃 이모티콘이 많이 달리는 걸로 보아 좋은 말을 써주는 것 같다"라며 수줍어했다.
그러면서 "본가가 부산인데 식당에서도 젊은 분들이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하더라. 예상못했는데 알아봐주시니 감사하고 반가웠다"라며 "얼마 전 세부 여행 갔을 때도 필리핀 분들이 알아보시더라. 찾아보니 필리핀에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1위를 찍었다더라. 너무 놀랐다"고 얼떨떨해했다.
SNS 팔로워 급증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규리. 신인임에도 수많은 수식어가 생겼다. MZ쾌녀, 비타민녀, 파워 EEEE, MZ재벌녀 등 최규리에겐 밝고 명랑한 느낌의 별명이 여러 개 생겼다.
최규리는 이를 두고 "MZ쾌녀 수식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 나만의 성격을 담을 수 있는 유니크한 수식어 같다. 실제로도 조신하지 않고 요조숙녀 이미지가 없다. 하하. 쾌녀 이미지가 희연이의 사이다 발언과 잘 매치가 되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지난 21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규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텐아시아 사옥을 방문했다. 이날 최규리는 올블랙 하이틴룩으로 차려입고 00년생다운 상큼함을 뽐냈다. 한국 나이 25세, 아직 빠지지 않은 젖살에 동그란 눈, 도톰한 입술은 싱그러운 매력까지 자아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돌아가 그들에게 복수하는 운명 개척 드라마다. 극 중 최규리는 U&K푸드 마케팅1팀 사원 유희연 역으로 출연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세계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 한국 드라마 최초로 1위에 올랐다. '내남결'은 단순히 일간 순위에 그치지 않고, 장기 흥행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월간 TV쇼 순위에서도 지난달 기준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 역시 한국 드라마로서 최초의 기록이다.
덕분에 신인인 최규리의 인기도 고공행진이다. 최규리는 "작품 전엔 SNS 팔로워가 2000명이었다. 설 연휴에 20만명을 찍더니 이제 4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 팬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주더라. 알아볼 수 없는 언어도 많지만 하트나 꽃 이모티콘이 많이 달리는 걸로 보아 좋은 말을 써주는 것 같다"라며 수줍어했다.
그러면서 "본가가 부산인데 식당에서도 젊은 분들이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하더라. 예상못했는데 알아봐주시니 감사하고 반가웠다"라며 "얼마 전 세부 여행 갔을 때도 필리핀 분들이 알아보시더라. 찾아보니 필리핀에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1위를 찍었다더라. 너무 놀랐다"고 얼떨떨해했다.
SNS 팔로워 급증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규리. 신인임에도 수많은 수식어가 생겼다. MZ쾌녀, 비타민녀, 파워 EEEE, MZ재벌녀 등 최규리에겐 밝고 명랑한 느낌의 별명이 여러 개 생겼다.
최규리는 이를 두고 "MZ쾌녀 수식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 나만의 성격을 담을 수 있는 유니크한 수식어 같다. 실제로도 조신하지 않고 요조숙녀 이미지가 없다. 하하. 쾌녀 이미지가 희연이의 사이다 발언과 잘 매치가 되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