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2일 개봉 1일차에 33만 189명을 동원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모은 관객까지 총 33만 6200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한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한국 상업영화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던 바. '파묘'가 한국 상업영화의 자존심을 지킨 셈이 됐다.

줄곧 정상 자리를 지켰던 '웡카'는 2위로 내려왔다. 이날 일일 관객 수 4만 4328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9만 1215명이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어드벤처다.

23일 오전 9시께 '파묘'는 예매율에서도 52.9%라는 높은 수치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 2위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25.8%), 3위는 '웡카'(8.0%)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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