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유애나'가 되는 법을 알고 싶다. 갖은 노력을 해봤지만 알 수 없었다. 미국 오클랜드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아이유의 노래와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을 담은 영상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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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 캡처본과 링크를 첨부하며 할아버지를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고 적었다. 그는 "당신의 비디오를 보고 무척 기뻤다. 당신의 미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국에서 열리는 제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 소속사로부터 연락이 갈 테니 부디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유애나 할아버지'는 '세계 최고의 소식을 전해 듣다'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30초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자신에 대해 적힌 뉴스를 비추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는 "아이유는 너무나 친절하다"며 "그녀의 재능만큼이나 마음도 훌륭하다. 소식에 진정이 안 된다. 정말 고맙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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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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