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사진=텐아시아 DB
레드벨벳 웬디 /사진=텐아시아 DB
레드벨벳 웬디가 '정월 대보름 음식을 잘 만들 것 같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정월 대보름 음식을 잘 만들 것 같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레드벨벳 웬디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웬디는 오는 3월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위시 유 헬)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웬디가 2021년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 곡 ‘Wish You Hell’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2위는 르세라핌 카즈하의 몫이었다. 카즈하가 속한 르세라핌은 2월 19일 미니 3집 'EASY'를 발매했다. 신보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EASY'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운 이 곡의 퍼포먼스는 두말할 것 없이 역대급이다.

시크릿넘버 디타가 3위에 랭크됐다. 디타가 속한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8월 일곱 번째 싱글앨범 'STARLIGHT'를 발매했다. 'STARLIGHT'는 모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움을 꿈꾸지만 사실 가까운 곳에 아름다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현재 텐아시아 탑텐 홈페이지에서는 '비 오는 날 감성적인 노래를 함께 듣고 싶은 남자 가수는?', '비 오는 날 감성적인 노래를 함께 듣고 싶은 여자 가수는?', '비 오는 날 감성적인 노래를 함께 듣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비 오는 날 감성적인 노래를 함께 듣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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