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황정음 /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황정음(39)이 두 번째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 가운데,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화를 받지 않고 돌렸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텐아시아의 전화를 받지 않고 "곧 연락드리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날 한 매체는 황정음의 이혼 소송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황정음은 이영돈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16년 결혼, 2017년 첫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2020년 9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이후 2021년 7월 황정음과 이영돈은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부부의 연을 이었다. 당시 황정음 측은 "이혼조정 중 두 사람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2022년 3월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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