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3세' 김남주 "차은우와 애인? 내가 하면 이상한 거예요?" 의아('유퀴즈')
[종합] '53세' 김남주 "차은우와 애인? 내가 하면 이상한 거예요?" 의아('유퀴즈')
[종합] '53세' 김남주 "차은우와 애인? 내가 하면 이상한 거예요?" 의아('유퀴즈')
[종합] '53세' 김남주 "차은우와 애인? 내가 하면 이상한 거예요?" 의아('유퀴즈')
[종합] '53세' 김남주 "차은우와 애인? 내가 하면 이상한 거예요?" 의아('유퀴즈')
[종합] '53세' 김남주 "차은우와 애인? 내가 하면 이상한 거예요?" 의아('유퀴즈')
[종합] '53세' 김남주 "차은우와 애인? 내가 하면 이상한 거예요?" 의아('유퀴즈')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김남주가 차은우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가운데, 주변 반응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에 김남주가 등장했다.

김남주는 오는 3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출연한다.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김남주가 연기하는 은수현은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어느 날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인물이다.

김남주는 이 드라마로 차은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차은우는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후 밑바닥 삶을 전전하며 거친 삶을 사는 권선율 역을 맡았다.

김남주는 근황에 대해 "요즘 드라마 찍고 있다고 하면 '누구와 찍냐'고 물어봐서 차은우라고 했다.'진짜요? 엄마예요? 애인은 아니죠?' 그러더라"면서 내가 차은우와 하면 이상한 거냐"라며 주변의 격한 반응을 전했다.

김남주는 "인기쟁이 선배가 되고 싶다"고도 말했다.

김남주는 데뷔 전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가 3개월 만에 사표를 썼다. 김남주는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김남주는 "세상이 나를 이렇게 바꿔놨다"며 "말도 없고 착한 시골 소녀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어릴 때부터 돈을 벌어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승우 씨(남편)가 우리 딸, 아들한테 잘해줄 때를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너무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1971년생 김남주는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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