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최우식은 우발적인 살인 후 악인 감별 능력을 각성한 대학생 이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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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변명 아닌 변명인데 (벌크업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외적인 모습이 아닌 다른 면으로 보여줘야 겠다 싶었다"면서 "마른 게 콤플렉스다. 찌우고 싶은데 얼굴이 너무 많이 찐다"고 토로했다.
근육을 보여주는 부분이 편집되기도 했다. 최우식은 "권투하는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돼서 더 좋은 것 같다. 이탕이라는 인물이 변화됐을 때 그런 걸로 포장하기가 싫었다. 킬링머신으로 변했으면 입체적이지 않고 단순하게 변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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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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