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차’ 떡상 배우 이재원의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5회에서는 오랫동안 응원해준 찐팬 분들을 위해 배우 이재원이 손수 준비한 역조공 팬미팅 현장과 이국주의 만두 공장에 놀러 온 개그맨 이상준, ‘대세 of 대세’ 김해준, 나보람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센스 있는 연기대상 수상소감으로 떡상한 배우 이재원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재원은 취미 생활이 운동에서 육아로 바뀌었다는 매니저의 말을 증명하듯,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아이들의 아침 간식, 등원 준비에 나섰다. 빨래부터 설거지까지 각종 집안일에 진심인 살림꾼 고수의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니저와 무려 14살 차이가 난다는 이재원은 연애한 지 한 달이 넘었다는 매니저에게 9년 연애 끝에 결혼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줬다. 아내와 9년 열애를 했다는 이재원은 "소개팅을 했는데 암흑에서 정장을 입은 분의 손을 잡고 아내가 왔다"며 "아내가 너무 눈이 부셔서 웨이터의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그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말해 나이트클럽에서 만났음을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나이트클럽에서 만나서 잘 사시는 분들도 많다. 유세윤이 대표적"이라고 말했고, 이재원은 "맨날 사람들이 나이트에서 만나도 잘 산다고 꼭 이야기를 하신다. 나쁜 것도 아닌데"라고 거들었다.
이재원은 이날 십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해준 팬분들을 위해 역조공 팬미팅을 준비했다. 그는 소규모 팬미팅 진행을 위해 단골 호프집으로 향했고, 팬미팅 현장에는 이재원이 앞서 연기대상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언급했던 팬들이 하나둘 등장했다. 그런 팬들 앞에서 이재원은 DJ DOC의 ‘스트릿 라이프(street life)’ 노래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훈훈한 미담들이 오가며 팬미팅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사이 이재원은 첫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기 위해 트로피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를 직접 제작해 들고 왔다. 특히 팬들이 좋아하는 개인 맞춤형 편지까지 다채로운 선물들로 현장을 꽉 채워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팬들 또한 편지와 대본 파우치로 이재원의 사랑에 화답, 감동의 물결이 흐르는 팬미팅 현장이 지켜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5회에서는 오랫동안 응원해준 찐팬 분들을 위해 배우 이재원이 손수 준비한 역조공 팬미팅 현장과 이국주의 만두 공장에 놀러 온 개그맨 이상준, ‘대세 of 대세’ 김해준, 나보람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센스 있는 연기대상 수상소감으로 떡상한 배우 이재원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재원은 취미 생활이 운동에서 육아로 바뀌었다는 매니저의 말을 증명하듯,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아이들의 아침 간식, 등원 준비에 나섰다. 빨래부터 설거지까지 각종 집안일에 진심인 살림꾼 고수의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니저와 무려 14살 차이가 난다는 이재원은 연애한 지 한 달이 넘었다는 매니저에게 9년 연애 끝에 결혼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줬다. 아내와 9년 열애를 했다는 이재원은 "소개팅을 했는데 암흑에서 정장을 입은 분의 손을 잡고 아내가 왔다"며 "아내가 너무 눈이 부셔서 웨이터의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그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말해 나이트클럽에서 만났음을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나이트클럽에서 만나서 잘 사시는 분들도 많다. 유세윤이 대표적"이라고 말했고, 이재원은 "맨날 사람들이 나이트에서 만나도 잘 산다고 꼭 이야기를 하신다. 나쁜 것도 아닌데"라고 거들었다.
이재원은 이날 십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해준 팬분들을 위해 역조공 팬미팅을 준비했다. 그는 소규모 팬미팅 진행을 위해 단골 호프집으로 향했고, 팬미팅 현장에는 이재원이 앞서 연기대상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언급했던 팬들이 하나둘 등장했다. 그런 팬들 앞에서 이재원은 DJ DOC의 ‘스트릿 라이프(street life)’ 노래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훈훈한 미담들이 오가며 팬미팅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사이 이재원은 첫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기 위해 트로피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를 직접 제작해 들고 왔다. 특히 팬들이 좋아하는 개인 맞춤형 편지까지 다채로운 선물들로 현장을 꽉 채워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팬들 또한 편지와 대본 파우치로 이재원의 사랑에 화답, 감동의 물결이 흐르는 팬미팅 현장이 지켜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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