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웨딩 임파서블' 스틸컷.
사진=tvN '웨딩 임파서블' 스틸컷.
tvN '웨딩 임파서블'에서 배우 문상민이 '내꺼 하자' 무대를 선보인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극 중에서 문상민은 재벌 3세 이지한 역을 맡았다. 훤칠한 외모와 타고난 머리, 물려받은 재산까지 충분한 재벌 3세인 이지한은 신분을 숨긴채 평사원으로 근무 중이다. 무대 위에 올라간 이지한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춤을 춘다고.

문상민은 "연습할 때는 잘 됐던 것 같은데 촬영을 할 때는 춤과 노래, 그리고 표정까지 신경 써야 하다 보니 너무 어렵더라, 가수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현장에서 저와 같이 무대에 선 배우분들이 계셨는데 춤을 너무 잘 추셨다. 보고 있으니 저도 욕심이 나서 더 열심히 했다. 연기하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 장면에서 지한이 춤추는 곡이 인피니트의 '내꺼하자'인데 시청자분들이 문상민 배우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하고 놀라게 되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후속으로 2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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