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前 아내 박지윤 공개 저격?…"마치 아이들과 있는 것처럼" [TEN이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한 전 아내이자 방송인 박지윤을 공개 저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이런 게시물이 여러사람 피곤하게 할 거란 걸 알지만 연락 차단했으니 이 방법밖에는 없어보이네. 밤새 고민하고 올린다. 오죽하면 이러겠나"라고 운을 띄웠다.

최동석에 따르면 임시양육자 지정을 아직 하지 않았고, 면접교섭 형식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최동석은 또 "아들 생일인 일요일은 엄마와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토요일 오후에 좋은 마음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일요일 아침 공항에서 엄마를 봤다는 SNS 댓글을 보게 됐다. 이후 밤 늦은 시간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하지만 엄마의 SNS에는 집에서 아이들과 공구중인 비타민을 먹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마치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 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지금 그 동영상은 삭제했지만 다음날 아침 아들이 학교를 지각할 때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텐데"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박지윤과 결혼 이후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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