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싱글 '1월 0일 (a hope song)' MD 판매 수익금 기부
그룹 빌리(Billlie)가 공식 팬덤인 빌리브(Belllie've)와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은 "빌리가 팬들과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인의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빌리가 지난달 2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1월 0일 (a hope song)'의 MD 판매 수익금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매칭 기부하며 마련되었다.

빌리는 앞서 신곡 '1월 0일 (a hope song)' 발매와 함께 수어 챌린지를 진행해 국내외 K-팝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수어 챌린지는 'a hope song'이라는 부제처럼, 더욱 많은 방식의 언어로 소통하며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의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훈훈함을 안겼다.

빌리는 최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 첫 출격, 2023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그룹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또한, 빌리는 지난해 12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POP 앨범 25(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3)'에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three'를 올리며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빌리만의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4세대를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한편, 빌리는 오는 7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Knock-on Effect'(노크-온 이펙트)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이자 일본 오리지널 신곡 '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 - 재패니즈 버전 -)울 포함 총 5곡이 수록된다. 이들은 앨범 발매 직후인 9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쇼콘서트 'Billlie SHOW-CON "Domino Effect" IN JAPAN'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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