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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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수현이 '노트르담 드 파리'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수현은 지난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플뢰르 드 리스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플뢰르 드 리스는 극 중 여주인공 에스메랄다와 대립하며 삼각관계를 그려내는 인물로 최수현은 질투 넘치는 모습과 사랑스러운 약혼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연기하며 ‘플뢰르 드 리스’ 다양한 모습을 매력 넘치는 연기로 담아냈다.

최수현은 공연이 끝나고 “긴장되는 첫 공연이었지만 선배님들 포함해 프로덕션의 모든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공연 기간동안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현은 중앙대학교 뮤지컬학부를 졸업했으며 2022년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에서 자하라 역으로 데뷔해 수준 높은 가창력으로 많은 관객들을 놀라게 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올해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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