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환승연애3' 포스터.
티빙 '환승연애3' 포스터.
'환승연애' 시즌 3가 숙소의 상태 관련해서 논란에 휩싸였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1년 '환승연애1', 2022년 '환승연애2'에 이은 3번째 시리즈다.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본.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본.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본.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본.
지난 26일 공개된 '환승연애3' 6화에서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이 여자 출연자로 합류했다. 숙소에 합류한 공상정은 송다혜, 이유정이 쓰는 방에 들어갔다. 2층 침대를 쓰던 송다혜와 이유정의 옆에 큰 사이즈의 침대가 추가로 놓이게 됐던 상황. 침대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방을 꽉 채우는 느낌을 자아냈다.

물론 '환승연애'에서 2층 침대를 쓴 것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환승연애2'에서 남자 출연자 박원빈과 김태이가 한 방에서 2층 침대를 쓰기도 했지만, 새 출연자가 들어와서 침대가 추가되는 형태는 아니었던 것.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본.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본.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본.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본.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본.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 캡처본.
화장실 문제가 다시 한번 재조명되기도 했다. 총 3개의 화장실이 있는 '환승연애3'의 숙소. 2개는 남자 출연자들이 1개는 여자 출연진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그려졌다. 여자 출연진 4명이 화장실 1개를 쓰는 것에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결국 여자 출연자 이서경은 남자 출연자 이주원과 조휘현에게 허락받아 남자 화장실에서 샤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화장실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아 서경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즌 1, 2를 제작했던 이진주 PD는 한남동 집을 1억원에 대여했다고 알려졌던바.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들과 전 시즌들을 비교하면서 아쉬워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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