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런닝맨’ 멤버들의 인바디 결과가 공개됐다. 그 중 유재석과 송지효는 평균 이하의 몸무게로 충격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던 지석진이 5주 만에 복귀한 가운데, 멤버들과 건강 상태를 점검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인바디 검사를 진행했다. 인바디 기계에 오른 유재석의 몸무게는 61.8kg이었다. 양세찬은 유재석의 인바디를 보고는 "그냥 완전 무말랭이"라며 "재석이 형 대박이다. 거의 이소룡처럼 나온다"며 놀라워했다. 앞서 유재석은 자신의 몸무게가 61kg라고 밝혀왔던 바. 해가 지나도 61kg를 유지하는 자기관리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의 골격근량은 몸무게 절반인 30.1kg였고, 체지방량은 8.3kg밖에 되지 않았다. 체지방량은 하하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았다.
[종합] 송지효, 몸무게 속였다…'167cm·48kg' 충격 인바디 결과, "어떻게 걸어 다니냐" ('런닝맨')
송지효의 키와 몸무게는 167cm에 48kg이었다. 해당 몸무게는 옷과 마이크를 착용한 상태였기에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프로필상 몸무게는 53kg로, 실제 몸무게보다 5kg 가량 더 많게 기록돼있었다.

골격근량 역시 표준 이하였다. 이에 지석진은 "너 어떻게 걸어 다니냐. 눈 나쁜 애들은 그래프가 있는지 없는지 안 보인다. 네가 '런닝맨'할 때 최선을 다하는구나"라면서 "녹화 끝나면 집에서 쓰러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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