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수(안보현 분)가 명품 시계를 걸고 실종자를 찾아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 2화에서는 재벌 진이수와 형사 이강현(박지현 분)의 본격적인 공조수사 장면이 그려졌다.
진이수는 "경찰서 좋다. 깔끔하고 내 자리 어디야?"라며 경찰서에 첫 출근을 했다. 이강현은 "
출근 안 해도 되는데. 그냥 집에 가시죠"라며 진이수를 못마땅해했다. 이수는 "왜 갑자기 존댓말을 하고 그래? 나 또 하면 제대로 하잖아"라고 얘기했다.
강현과 동료 경찰들은 "경찰놀이? 여기 놀이터 아닙니다. 이 무능한 경찰들이 기립박수라도 쳐 드려야 하나"라며 기사를 보여줬다. 이수는 "기자들이 그렇지 뭐, 근데 틀린 말은 아니잖아?"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강현은 "출근은 제대로 하시겠다. 사명감에 쩔어서 충고 하나만 하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이 공간에서 보고 들은 거 SNS 올리지 마. 내 수사에 방해되면 죽는다"라며 선을 그었다.
최경진(김신비 분)은 "전 환영해요. 이따가 사진 한번만 찍어주세요"라며 이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박찬건(이도엽 분)은 진이수를 내근직으로 옮겨달라는 강현의 말에 "네가 못 잡은 법인을 잡았는데? 이제라도 사실대로 밝히고 책임지고 나가던지"라며 이수를 두둔했다.
한편, 강현과 이수에게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강현은 "실종수사팀 인원이 얼마나 된다고 우리가 도와야지. 진이수 나와"라며 이수에게 일을 시키려고 수색을 도왔다. 현장에 이수를 데리고 간 강현은 "76세 남성 박춘식. 실종 당시 회색 조끼를 착용했어. 해지기 전에 찾아야 돼. 당뇨가 있어서 쓰러질 수 있어"라고 당부했다.
이수는 SNS를 활용해 시계를 상금으로 걸고 수색팀을 모집했다.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등 부대를 동원해 실종된 할아버지를 찾아낸 것. 이수는 "자 이 시계"라며 실종자를 찾아낸 시민에게 시계를 건네 환호를 받았다.
한편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 수사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 2화에서는 재벌 진이수와 형사 이강현(박지현 분)의 본격적인 공조수사 장면이 그려졌다.
진이수는 "경찰서 좋다. 깔끔하고 내 자리 어디야?"라며 경찰서에 첫 출근을 했다. 이강현은 "
출근 안 해도 되는데. 그냥 집에 가시죠"라며 진이수를 못마땅해했다. 이수는 "왜 갑자기 존댓말을 하고 그래? 나 또 하면 제대로 하잖아"라고 얘기했다.
강현과 동료 경찰들은 "경찰놀이? 여기 놀이터 아닙니다. 이 무능한 경찰들이 기립박수라도 쳐 드려야 하나"라며 기사를 보여줬다. 이수는 "기자들이 그렇지 뭐, 근데 틀린 말은 아니잖아?"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강현은 "출근은 제대로 하시겠다. 사명감에 쩔어서 충고 하나만 하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이 공간에서 보고 들은 거 SNS 올리지 마. 내 수사에 방해되면 죽는다"라며 선을 그었다.
최경진(김신비 분)은 "전 환영해요. 이따가 사진 한번만 찍어주세요"라며 이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박찬건(이도엽 분)은 진이수를 내근직으로 옮겨달라는 강현의 말에 "네가 못 잡은 법인을 잡았는데? 이제라도 사실대로 밝히고 책임지고 나가던지"라며 이수를 두둔했다.
한편, 강현과 이수에게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강현은 "실종수사팀 인원이 얼마나 된다고 우리가 도와야지. 진이수 나와"라며 이수에게 일을 시키려고 수색을 도왔다. 현장에 이수를 데리고 간 강현은 "76세 남성 박춘식. 실종 당시 회색 조끼를 착용했어. 해지기 전에 찾아야 돼. 당뇨가 있어서 쓰러질 수 있어"라고 당부했다.
이수는 SNS를 활용해 시계를 상금으로 걸고 수색팀을 모집했다.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등 부대를 동원해 실종된 할아버지를 찾아낸 것. 이수는 "자 이 시계"라며 실종자를 찾아낸 시민에게 시계를 건네 환호를 받았다.
한편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 수사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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