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안상휘 PD 1차, 2차 입장문
에이스토리 입장문
에이스토리 입장문

◆ 안상휘 PD 입장문
"에이스토리는 그간 출연료 상습 연체, 70억원의 이적료 및 노예 계약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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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에이스토리는 계약기간 종료 이후 정상적으로 이직한 개인에 대해 70억 원이라는 이적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걸었다. 그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이직한 전 동료 개개인에게도 수억 원에 이르는 민사소송을 진행할 것을 엄포하며 괴롭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에이스토리
"노예계약 근거 없어. 안상휘 씨는 SNL 제작팀 전원 사직시키고 쿠팡 쪽에 취업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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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상휘 씨가 쿠팡 측을 위하여 에이스토리의 SNL 제작팀 전원을 사직시키고 쿠팡 쪽에 취업하도록 한 것은 명백하게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하며, 쿠팡 측은 안상휘 씨의 업무상 배임행위에 적극 가담한 것이다. 상휘 씨와 쿠팡 자회사에 7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은 에이스토리의 SNL 제작본부 사업 부문을 부당하게 빼앗아 간 것에 대한 정당한 손해배상청구다. SNL코리아 시즌5 촬영 및 방송금지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 안상휘 PD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한별 박지환 변호사
"'SNL 코리아'는 에이스토리의 전유물이 아냐. 단 4개 시즌의 제작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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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휘 PD의 추가 입장을 덧붙인 입장문에서 "지난 14년, 13개 시즌에 걸쳐 SNL코리아의 PD로 근무해 왔다. SNL코리아가 tvN과 에이스토리를 거쳐 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를 포함한 SNL 코리아 제작진은 최고의 코미디를 선사하기 위해 매진해 왔다. 에이스토리는 전체 기간 중 단 4개 시즌의 제작에 참여하였을 뿐이며, SNL코리아의 포맷 라이선스 권리도 그들에게 있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더욱이 "그간 출연료, 제작비 상습 연체 등 SNL 제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SNL 제작진은 새 보금자리로 이적한 지금에도 부당한 공갈과 겁박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출연료, 제작비 지연 지급이 창사 20년간 한 번도 없었다는 것도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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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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