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유튜브를 하며 37살이라는 자신의 나이를 직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학창시절 빵을 많이 배달했을 것 같다 다 말해줄게 말해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장근석은 Q&A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장근석에게 "근석이 형님은 언제부터 이렇게 자연스럽게 1인칭 삼촌이 됐을까"라고 물었다.
장근석은 "내 나이에 대해서 이렇게 현실적으로 마주할 수 있었던 기회가 거의 없었다. 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는 '근짱 너는 어린왕자 같다. 너만의 생각이 있고 너만의 꿈을 꾸는 것 같아'였다. 그래도 내가 역시 관리 잘했구나 생각하고 살았다. 너네(구독자)들 만나고 갑자기 내가 나이를 직시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댓글을 리플이라고 한 번 했다가 쥐 잡아 먹을 듯이 아주. 요즘 세상에 누가 리플이라고 그러냐고"라며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댓글은 댓글인데 나쁜 건 왜 악플이냐. 리플, 악플. 그럼 악댓글이라고 그러던지. 앞뒤가 안 맞지 않나"라며 꼰대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24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학창시절 빵을 많이 배달했을 것 같다 다 말해줄게 말해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장근석은 Q&A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장근석에게 "근석이 형님은 언제부터 이렇게 자연스럽게 1인칭 삼촌이 됐을까"라고 물었다.
장근석은 "내 나이에 대해서 이렇게 현실적으로 마주할 수 있었던 기회가 거의 없었다. 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는 '근짱 너는 어린왕자 같다. 너만의 생각이 있고 너만의 꿈을 꾸는 것 같아'였다. 그래도 내가 역시 관리 잘했구나 생각하고 살았다. 너네(구독자)들 만나고 갑자기 내가 나이를 직시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댓글을 리플이라고 한 번 했다가 쥐 잡아 먹을 듯이 아주. 요즘 세상에 누가 리플이라고 그러냐고"라며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댓글은 댓글인데 나쁜 건 왜 악플이냐. 리플, 악플. 그럼 악댓글이라고 그러던지. 앞뒤가 안 맞지 않나"라며 꼰대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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