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 부자의 강릉 여행기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 부자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동건은 "궁금하다. 어떻게 될지"라며 낯선 건물 앞에 도착한 이동건은 차에서 내려 누군가를 반갑게 맞았다. 바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나오는 아버지를 마중한 것.
이동건은 차에 탄 아버지에게 "놀라지 않으셨어요? 제가 여행이라도 가자고 해서"라고 말을 걸었다. 이동건은 과거 심리상담가에게 "저한테 굉장히 공포의 대상이었죠 어릴 때. 한마디로 표현하면 엄한 아버지 그 자체였다. 제가 음악 듣는 것을 좋아했고 그쪽으로 준비를 하고, 배우고 싶다고 상의를 드렸는데 '안된다'라고 한방에 아버지에 의해서 거절당했다. 사실 제가 아버지랑 둘이 술 한잔해보는 게 소원 중 하나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아버지에게 용기 내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 이동건. 신동엽은 "동건이가 아버지와 여행 간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동건 母는 "없죠.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
꽉 막힌 도로를 보고 이동건 아버지는 "아니. 아까 이쪽으로 오는 게 아니었어. 아까 좌회전했어야 해"라고 지적했다. 이동건은 "아버지가 말씀해 주신 길로 나가면 될 것 같다. 아버지 말씀대로 가볼게요. 우회전이요?"라고 차를 돌렸다.
이동건은 "놀래지 않으셨어요? 제가 여행을 가자고 해서"라고 아버지에게 물었고, 이동건 父는 "나는 너랑 둘이 평생 여행을 간 적이 없잖아. 경포대로 바로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동건은 "그 근처에 백숙집 유명한 데가 있대요. 거기 한번 가보려고요"라고 얘기했다.
아버지와 식당에 방문한 이동건은 개구리 전골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이동건은 "전골에 들어있는 개구리는 하드코어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이동건 父는 "너 의외로 잘 먹네?. 너나 나나 비위가 좋은 놈들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버지에게 이동건은 "미우새 방송은 다 보셨어요? 하나도 안 빠뜨리고 다 봤어"라고 답했다.
이동건은 "어머니가 방송 나오시고 제 주변에서 엄청 미인이시다. 우아하시다, 이야기를 많이 듣거든요"라고 아버지에게 얘기하자 이동건 父는 "나한테도 누가 그러더라. 근데 무슨 아는 병원에서 엄마 쌍커풀 그거 시키는 게 아니었어. 어머니가 필요하다 하셔서 알려드린 건데. 미용 수술이 아닌데 안검하수 수술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동건 父는 "네 엄마가 그 수술 안 했으면 방송에 얼굴이 더 밝게 나왔을 거야. 선량했던 표정이 없어져 버렸어. 나는 안할 거야. 아무리 눈꺼풀이 덮여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도 안 할 거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서장훈은 "본인 소신이 대단하신 분이다"라고 얘기했다.
바닷가에 온 이동건 父는 "네 덕에 겨울 바다를 다 본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동건은 아버지에게 해줄 요리 재료를 사러 시장이 방문하고, 시장 손님들이 "잘생겼어요"라며 이동건을 알아보자 이동건 父가 뿌듯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 부자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동건은 "궁금하다. 어떻게 될지"라며 낯선 건물 앞에 도착한 이동건은 차에서 내려 누군가를 반갑게 맞았다. 바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나오는 아버지를 마중한 것.
이동건은 차에 탄 아버지에게 "놀라지 않으셨어요? 제가 여행이라도 가자고 해서"라고 말을 걸었다. 이동건은 과거 심리상담가에게 "저한테 굉장히 공포의 대상이었죠 어릴 때. 한마디로 표현하면 엄한 아버지 그 자체였다. 제가 음악 듣는 것을 좋아했고 그쪽으로 준비를 하고, 배우고 싶다고 상의를 드렸는데 '안된다'라고 한방에 아버지에 의해서 거절당했다. 사실 제가 아버지랑 둘이 술 한잔해보는 게 소원 중 하나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아버지에게 용기 내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 이동건. 신동엽은 "동건이가 아버지와 여행 간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동건 母는 "없죠.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
꽉 막힌 도로를 보고 이동건 아버지는 "아니. 아까 이쪽으로 오는 게 아니었어. 아까 좌회전했어야 해"라고 지적했다. 이동건은 "아버지가 말씀해 주신 길로 나가면 될 것 같다. 아버지 말씀대로 가볼게요. 우회전이요?"라고 차를 돌렸다.
이동건은 "놀래지 않으셨어요? 제가 여행을 가자고 해서"라고 아버지에게 물었고, 이동건 父는 "나는 너랑 둘이 평생 여행을 간 적이 없잖아. 경포대로 바로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동건은 "그 근처에 백숙집 유명한 데가 있대요. 거기 한번 가보려고요"라고 얘기했다.
아버지와 식당에 방문한 이동건은 개구리 전골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이동건은 "전골에 들어있는 개구리는 하드코어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이동건 父는 "너 의외로 잘 먹네?. 너나 나나 비위가 좋은 놈들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버지에게 이동건은 "미우새 방송은 다 보셨어요? 하나도 안 빠뜨리고 다 봤어"라고 답했다.
이동건은 "어머니가 방송 나오시고 제 주변에서 엄청 미인이시다. 우아하시다, 이야기를 많이 듣거든요"라고 아버지에게 얘기하자 이동건 父는 "나한테도 누가 그러더라. 근데 무슨 아는 병원에서 엄마 쌍커풀 그거 시키는 게 아니었어. 어머니가 필요하다 하셔서 알려드린 건데. 미용 수술이 아닌데 안검하수 수술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동건 父는 "네 엄마가 그 수술 안 했으면 방송에 얼굴이 더 밝게 나왔을 거야. 선량했던 표정이 없어져 버렸어. 나는 안할 거야. 아무리 눈꺼풀이 덮여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도 안 할 거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서장훈은 "본인 소신이 대단하신 분이다"라고 얘기했다.
바닷가에 온 이동건 父는 "네 덕에 겨울 바다를 다 본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동건은 아버지에게 해줄 요리 재료를 사러 시장이 방문하고, 시장 손님들이 "잘생겼어요"라며 이동건을 알아보자 이동건 父가 뿌듯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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