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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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 제작보고회에는 하준원 감독과 배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애는 올화이트의 올드머니룩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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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착용한 브랜드는 명품 V사다. 2024 봄 컬렉션 제품으로 스웨터와 미디스커트를 함께 입어 우아함을 드러냈다. 스웨터는 335만원, 스커트는 350만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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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하는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의 공동 각본을 집필한 하준원 감독의 상업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범죄에 해당하는 명의 도용과 ‘바지사장’ 세계를 소재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 얽히고설킨 다채로운 캐릭터 군단 등 독특하고 신선한 범죄 추적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김희애는 이름을 알리는데 정평이 난 정치판 최고의 컨설트 ‘심여사’로 분해 데체불가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데드맨’은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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