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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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이 서윤아에게 귀여운 질투 플러팅을 한다.

1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8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와 스키 데이트 후, 인근 맛집에서 달콤한 모멘트를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평창의 스키장에서 1대1 밀착 스키 강습을 진행하며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윤아가 추천한 맛집에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김동완은 "아까 스키장에서 말 건 사람 누구야?"라고 서윤아를 도와줬던 훈남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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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남자 키가 굉장히 크더라. 키 큰 사람이 얼마나 맹물인데"라고 질투하더니 "여기저기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지 말라고"라고 귀엽게 경고(?)해 서윤아의 웃음을 빵 터트린다. 김동완의 질투 플러팅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 군단 한고은과 장영란은 "아악"이라며 환호하더니 "동완 씨, 멘트 너무 좋다"라며 물개박수를 친다.

김동완은 메뉴로 나온 황태구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성격이) 뭐 하나 알게 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깊이 파고드는 편이다. 뼛속까지 알려고 한다. 그래서 윤아를 깊이 파야 하는데"라며 서윤아를 스위트하게 바라본다. 이에 서윤아는 "그러면 오빠는 전 여자친구들에 대해서도 다 뼛속까지 아시냐?"라고 돌발 질문한다. 김동완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더니 신중하게 답을 내놓는다. 이 멘트에 대해 장영란은 "굿! 정답이다. 아주 잘하네"라며 흡족해한다.

김동완은 스튜디오 출연진들과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던 중, 뜻밖의 성향을 고백한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정말 최악이다. 고쳐야 한다"라며 핏대를 세운다. 이에 김동완은 "영란 쌤, 죄송합니다! 고치겠습니다"라며 사과한다. 장영란도 강력하게 경고한 김동완의 연애 성향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서윤아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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