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율희/사진 = 텐아시아 사진DB-SNS
그룹 라붐 출신 율희/사진 = 텐아시아 사진DB-SNS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 후 첫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16일 '모루 인형 만들기 헤헤헤', '극과극 취향'이라고 적고 인형 만드는 것을 인증했다. 완성된 인형을 차에 장식하고 사진을 찍어 공개하기도. 지난해 12월 4일 최민환과 이혼 발표 후 첫 근황 공개다. 세 아이의 엄마인 율희는 또래와 다를 바 없는 취미생활을 즐기며 편안한 일상을 전했다.

앞서 율희는 최민환과 결혼 5년 여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동시에 SNS를 통해 이혼 사실을 전하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율희는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이들은 많은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해 5월 첫 아들을 얻은 두 사람은 2020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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