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재벌X형사' 스틸컷.
사진=SBS '재벌X형사' 스틸컷.
'재벌X형사'에서 배우 박지현이 강력 1팀을 이끄는 팀장 이강현 역으로 출연한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배우 박지현은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강하경찰서 강력 1팀을 이끄는 팀장 이강현 역을 연기한다. 하루아침에 경찰이 되어버린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 역의 안보현과 대환장 수사 파트너십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왕은 사랑한다'로 데뷔한 박지현은 영화 '곤지암'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강현 역을 위해 박지현은 "경찰 캐릭터의 단단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체중을 7kg 정도 증량했다. 또 이전 캐릭터들과 말투와 억양부터 상당히 달라서 다양한 호흡과 발성을 연습했다. 액션 연기도 처음이라 액션 스쿨에서 몸에 익을 정도로 연습했다. 비록 어려운 지점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니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1월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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