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준결승 결정전 1라운드에서 하위권으로 추락한 전유진이 치솟은 부담감을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8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 마지막 관문인 2라운드 뒤집기 한판에 이어 준결승전 최종 멤버가 선발된다. 특히 이번 본선 3차전은 1, 2라운드 합산 결과 상위권 9명만 준결승 진출이 확정되고, 나머지 하위권 9명은 방출 후보로 전락하는 룰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전유진은 1라운드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이에 2라운드 뒤집기 한판에서 고득점을 얻어야만 준결승에 안착할 수 있는 상황. 전유진은 2라운드 무대에 나서기 전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보다 무대를 끝내고 오는 후폭풍이 더 힘들다"라며 극도의 부담감과 고충을 전한다. 이어 "오랜 시간 무대를 준비하는데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공허하다"라며 불안한 심리를 표현한다.
전유진은 무대에 오른 후 이제까지 들어본 적 없는 호흡과 발성, 창법으로 노래를 완성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에 MC 신동엽은 "전유진이 얼마 전 기말고사를 봤다. 결과는 안 들어보는 걸로 하겠다"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낸다. 하지만 대성은 "굳이 기말고사를 봐야 되나 싶다"라는 말로 신동엽에게 응수하는 때아닌 갑론을박 현장이 펼쳐지기도. 무대 직후 전유진은 "너무 떨려서 잘 못 한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해 위기감을 높인 가운데, 전유진은 방출 위기를 벗어나 준결승행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현역가왕'을 8회째 진행하며 느낀 의외의 순기능을 고백해 폭소를 안긴다. 신동엽은 연예인 마스터의 날카로운 심사평을 듣던 중 "나 역시 연예인 마스터 평가를 늘 경청 중이다. 노래방에 갈 때마다 아, 노래는 이렇게 불러야 하는구나, 개인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응원 투표 1위에 빛나는 전유진이 준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서 최고의 위기를 맞이했다. 서울과 포항으로 오가는 극한의 스케줄을 감내해야 했던 전유진이 어떤 무대를 만들어 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6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8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 마지막 관문인 2라운드 뒤집기 한판에 이어 준결승전 최종 멤버가 선발된다. 특히 이번 본선 3차전은 1, 2라운드 합산 결과 상위권 9명만 준결승 진출이 확정되고, 나머지 하위권 9명은 방출 후보로 전락하는 룰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전유진은 1라운드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이에 2라운드 뒤집기 한판에서 고득점을 얻어야만 준결승에 안착할 수 있는 상황. 전유진은 2라운드 무대에 나서기 전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보다 무대를 끝내고 오는 후폭풍이 더 힘들다"라며 극도의 부담감과 고충을 전한다. 이어 "오랜 시간 무대를 준비하는데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공허하다"라며 불안한 심리를 표현한다.
전유진은 무대에 오른 후 이제까지 들어본 적 없는 호흡과 발성, 창법으로 노래를 완성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에 MC 신동엽은 "전유진이 얼마 전 기말고사를 봤다. 결과는 안 들어보는 걸로 하겠다"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낸다. 하지만 대성은 "굳이 기말고사를 봐야 되나 싶다"라는 말로 신동엽에게 응수하는 때아닌 갑론을박 현장이 펼쳐지기도. 무대 직후 전유진은 "너무 떨려서 잘 못 한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해 위기감을 높인 가운데, 전유진은 방출 위기를 벗어나 준결승행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현역가왕'을 8회째 진행하며 느낀 의외의 순기능을 고백해 폭소를 안긴다. 신동엽은 연예인 마스터의 날카로운 심사평을 듣던 중 "나 역시 연예인 마스터 평가를 늘 경청 중이다. 노래방에 갈 때마다 아, 노래는 이렇게 불러야 하는구나, 개인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응원 투표 1위에 빛나는 전유진이 준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서 최고의 위기를 맞이했다. 서울과 포항으로 오가는 극한의 스케줄을 감내해야 했던 전유진이 어떤 무대를 만들어 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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