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Fe3O4: BREA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데뷔 2주년을 맞은 그룹 엔믹스(NMIXX, 배이 규진 해원 지우 릴리 설윤)가 '자석처럼 끌어당기겠다'는 포부로 컴백했다.
엔믹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7월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엔믹스는 이번 신보에 대해 "저희 세 번째 시리즈"라며 "절대자에 의해 배가 부서지는데, 믹스토피아로 향하는 여정에 차질이 생긴다. 현실에 머물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담은 시리즈"라고 했다. 그러면서 Fe3O4에 대해 "자석과 같은 화학기호다"며 "자성을 가진 소녀들 저희 엔믹스가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설윤은 "믹스토피아에 가기 위해서 현실세계의 관념과 관행에 도전한다"며 "세상에 딱딱한 벽을 허물고 유연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게 저희 목표"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오는 2월 22일 데뷔 2주년을 맞은 엔믹스는 "저희가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2주년이 됐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난다"며 "많은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2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주년 동안 팬 분들과 많은 추억이 많았던 거 같다. 소중한 추억이 많았는데 팬분들과 다양한 추억 쌓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2주년을 맞아 데뷔 때와 어떤 것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설윤은 "보컬적 부분에서 성장했다. 댄스 연습을 더 하면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고, 규진은 "데뷔하고부터 쭉 다양한 장르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한 거 같다. 많은 스타일의 음악을 대중에게 보였다"며 "이런 부분에서 스펙트럼 소화력 부분에서 좀 더 성장을 하고 이해도가 높아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 컴백을 하면서 저희 엔믹스만의 뚜렷하고 개성 강한 더 좋고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거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규진은 또 "약간 아쉬운 점은 무대 위에서 여유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며 "여유 있어 보인다고 해주셨는데 속으로는 굉장히 여유가 없고 몸이 굳어있다. 그런 부분에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특한 세계관 아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엔믹스는 "저희 세계관은 음악을 더 재미있게 되는 요소인 거 같다"며 "음악이 좋아서 저희를 더 알고 싶어지고, 스토리까지 더해지면 팬분들이 더 끈끈한 연대를 느끼고 우리와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엔믹스는 "세계관은 재미적인 요소를 선사하고, 좋은 음악으로 직관적인 자극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엔믹스는 "자성을 가진 소녀들인 저희 엔믹스가 사람들을 많이 끌어 당기고 싶다"며 "단독 콘서트는 물론이고 월드투어도 가고 싶다. 엔믹스의 꿈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DASH'(대쉬)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올드스쿨 힙합과 강한 사운드의 팝 펑크를 넘나들며 다이내믹한 전개를 자랑하는 믹스 팝(MIXX POP) 장르 곡이다. 정해진 로드맵을 따라가기 보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가본 적 없는 길을 밟아', '뛰는 심장 소릴 따라오면 돼 멈추지는 마, 망설이지 마'라는 당찬 노랫말로 전한다.
엔믹스는 신곡에 대해 "지난 앨범 타이틀곡이 서머송이었다면 지금은 믹스팝"이라며 "올드스쿨 장르에 팝 펑크가 믹스된 믹스팝"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Run For Roses'(런 포 로지스)를 비롯해 2023년 12월 선공개한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 'BOOM'(붐), 'Passionfruit'(패션프루트), 'XOXO'(엑스오엑스오), 'Break The Wall'(브레이크 더 월)까지 총 7곡이 실린다. Young K(영케이)를 필두로 유명 작사가 이스란까지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엔믹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7월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엔믹스는 이번 신보에 대해 "저희 세 번째 시리즈"라며 "절대자에 의해 배가 부서지는데, 믹스토피아로 향하는 여정에 차질이 생긴다. 현실에 머물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담은 시리즈"라고 했다. 그러면서 Fe3O4에 대해 "자석과 같은 화학기호다"며 "자성을 가진 소녀들 저희 엔믹스가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설윤은 "믹스토피아에 가기 위해서 현실세계의 관념과 관행에 도전한다"며 "세상에 딱딱한 벽을 허물고 유연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게 저희 목표"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오는 2월 22일 데뷔 2주년을 맞은 엔믹스는 "저희가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2주년이 됐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난다"며 "많은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2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주년 동안 팬 분들과 많은 추억이 많았던 거 같다. 소중한 추억이 많았는데 팬분들과 다양한 추억 쌓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2주년을 맞아 데뷔 때와 어떤 것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설윤은 "보컬적 부분에서 성장했다. 댄스 연습을 더 하면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고, 규진은 "데뷔하고부터 쭉 다양한 장르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한 거 같다. 많은 스타일의 음악을 대중에게 보였다"며 "이런 부분에서 스펙트럼 소화력 부분에서 좀 더 성장을 하고 이해도가 높아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 컴백을 하면서 저희 엔믹스만의 뚜렷하고 개성 강한 더 좋고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거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규진은 또 "약간 아쉬운 점은 무대 위에서 여유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며 "여유 있어 보인다고 해주셨는데 속으로는 굉장히 여유가 없고 몸이 굳어있다. 그런 부분에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특한 세계관 아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엔믹스는 "저희 세계관은 음악을 더 재미있게 되는 요소인 거 같다"며 "음악이 좋아서 저희를 더 알고 싶어지고, 스토리까지 더해지면 팬분들이 더 끈끈한 연대를 느끼고 우리와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엔믹스는 "세계관은 재미적인 요소를 선사하고, 좋은 음악으로 직관적인 자극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엔믹스는 "자성을 가진 소녀들인 저희 엔믹스가 사람들을 많이 끌어 당기고 싶다"며 "단독 콘서트는 물론이고 월드투어도 가고 싶다. 엔믹스의 꿈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DASH'(대쉬)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올드스쿨 힙합과 강한 사운드의 팝 펑크를 넘나들며 다이내믹한 전개를 자랑하는 믹스 팝(MIXX POP) 장르 곡이다. 정해진 로드맵을 따라가기 보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가본 적 없는 길을 밟아', '뛰는 심장 소릴 따라오면 돼 멈추지는 마, 망설이지 마'라는 당찬 노랫말로 전한다.
엔믹스는 신곡에 대해 "지난 앨범 타이틀곡이 서머송이었다면 지금은 믹스팝"이라며 "올드스쿨 장르에 팝 펑크가 믹스된 믹스팝"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Run For Roses'(런 포 로지스)를 비롯해 2023년 12월 선공개한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 'BOOM'(붐), 'Passionfruit'(패션프루트), 'XOXO'(엑스오엑스오), 'Break The Wall'(브레이크 더 월)까지 총 7곡이 실린다. Young K(영케이)를 필두로 유명 작사가 이스란까지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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