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가 2주 연속 전 시즌 포함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분당 시청률 또한 전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9.5%를 기록했다.
100% 수동 놀이 공원 '마다랜드'부터 전통 스포츠인 '사비카'까지,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마다가스카르의 익스트림 끝판왕을 즐긴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은 도파민을 끌어올렸다. 이어 큰 형 이시언의 깜짝 등장으로 완전체가 된 '마다가스카르 사 형제'의 만남은 '태계일주 세계관'을 대통합하며 뭉클한 감동과 앞으로 펼칠 이들의 첫 여정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안겨줬다.
지난 14일 방송된 '태계일주3' 7회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8일 차 여정이 공개됐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태계일주3'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4%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전 시즌 포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2%(수도권 기준), 최고 4.0%까지 올랐다.
최고의 1분은 큰 형 이시언이 현지에서 동생들을 위해 미역국과 잡채 한 상을 준비하는 장면이었다. 큰 형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맛있게 먹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마다가스카르 사 형제'의 찐 우정에 시청률은 9.5%까지 오르며, 분당 시청률에서도 전 시즌 포함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솔로 여행을 마치고 안치라베 숙소에 모인 다음 날, 각자 아침 시간을 알차게 보낸 세 사람은 렌터카에 짐을 싣고 사비카에 가기 전 현지식 아침을 먹기로 했다. 현지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이들의 눈에 마다가스카르 놀이공원이 들어왔다. 세 사람은 '마다 근육맨들'이 맨손으로 돌리는 100% 수동 회전목마와 관람차에 올라 짜릿한 스릴을 만끽했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마다 근육맨들'의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는 놀라움과 감탄을 유발했다.
마다가스카르 현지 음식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은 삼 형제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 인기 메뉴를 주문했다. 마다가스카르의 국민 음식 '루마자바'는 '덱쪽이' 덱스에게도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시킨 치즈그라탱을 맛있게 먹던 중 날아다니던 똥파리가 입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망연자실한 막내를 대신해 빠니보틀이 포크를 들고 나선 모습은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삼 형제는 '사비카 투어'를 하러 가는 동안 마다가스카르의 시골길을 감상하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지금의 모습과 똑같은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기도. 기안84는 예술 작품 같은 풍경을 보며 반 고흐의 마음에 빙의했다. 사비카는 마다가스카르 소 제부에 맞서 오래 매달리는 사람이 승리하는 '베칠레오족'의 전통 스포츠.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현지 가이드의 차 위에서 '사비카'를 관람했다. 진정한 최강자에 도전하는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에 박수갈채가 절로 터졌고, 현장을 즐겁게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늦은 밤, 녹초가 되어 타나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룸서비스로 허기를 채우기로 했다. 이때 이시언이 룸서비스맨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세 사람은 이시언의 합류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이시언은 비밀리에 준비한 깜짝 이벤트 성공에 대만족했다.
남미와 인도의 세계관 합쳐져 '마다가스카르 사 형제'가 된 모습을 본 기안84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시언이 직접 준비한 미역국과 잡채를 먹으며 즉흥적인 생일 축하 파티가 펼쳐졌고, 네 사람은 한 방에 모여 밤을 함께 보냈다. 조금은 어색한 막내 덱스와 큰 형 이시언의 색다른 케미는 물론 네 사람이 그려갈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여행 9일 차 오전, 이시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완전체로 첫 여정에 나섰다. 이들은 마다가스카르 몸짱이 모여있다는 현지 헬스장을 가기 위해 클래식 택시를 잡았다. 그런데 주행 중 택시 시동이 꺼지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인 사 형제. 과연 이들의 첫 여정이 제대로 이뤄질지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만들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00% 수동 놀이 공원 '마다랜드'부터 전통 스포츠인 '사비카'까지,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마다가스카르의 익스트림 끝판왕을 즐긴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은 도파민을 끌어올렸다. 이어 큰 형 이시언의 깜짝 등장으로 완전체가 된 '마다가스카르 사 형제'의 만남은 '태계일주 세계관'을 대통합하며 뭉클한 감동과 앞으로 펼칠 이들의 첫 여정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안겨줬다.
지난 14일 방송된 '태계일주3' 7회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8일 차 여정이 공개됐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태계일주3'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4%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전 시즌 포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2%(수도권 기준), 최고 4.0%까지 올랐다.
최고의 1분은 큰 형 이시언이 현지에서 동생들을 위해 미역국과 잡채 한 상을 준비하는 장면이었다. 큰 형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맛있게 먹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마다가스카르 사 형제'의 찐 우정에 시청률은 9.5%까지 오르며, 분당 시청률에서도 전 시즌 포함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솔로 여행을 마치고 안치라베 숙소에 모인 다음 날, 각자 아침 시간을 알차게 보낸 세 사람은 렌터카에 짐을 싣고 사비카에 가기 전 현지식 아침을 먹기로 했다. 현지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이들의 눈에 마다가스카르 놀이공원이 들어왔다. 세 사람은 '마다 근육맨들'이 맨손으로 돌리는 100% 수동 회전목마와 관람차에 올라 짜릿한 스릴을 만끽했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마다 근육맨들'의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는 놀라움과 감탄을 유발했다.
마다가스카르 현지 음식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은 삼 형제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 인기 메뉴를 주문했다. 마다가스카르의 국민 음식 '루마자바'는 '덱쪽이' 덱스에게도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시킨 치즈그라탱을 맛있게 먹던 중 날아다니던 똥파리가 입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망연자실한 막내를 대신해 빠니보틀이 포크를 들고 나선 모습은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삼 형제는 '사비카 투어'를 하러 가는 동안 마다가스카르의 시골길을 감상하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지금의 모습과 똑같은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기도. 기안84는 예술 작품 같은 풍경을 보며 반 고흐의 마음에 빙의했다. 사비카는 마다가스카르 소 제부에 맞서 오래 매달리는 사람이 승리하는 '베칠레오족'의 전통 스포츠.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현지 가이드의 차 위에서 '사비카'를 관람했다. 진정한 최강자에 도전하는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에 박수갈채가 절로 터졌고, 현장을 즐겁게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늦은 밤, 녹초가 되어 타나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룸서비스로 허기를 채우기로 했다. 이때 이시언이 룸서비스맨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세 사람은 이시언의 합류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이시언은 비밀리에 준비한 깜짝 이벤트 성공에 대만족했다.
남미와 인도의 세계관 합쳐져 '마다가스카르 사 형제'가 된 모습을 본 기안84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시언이 직접 준비한 미역국과 잡채를 먹으며 즉흥적인 생일 축하 파티가 펼쳐졌고, 네 사람은 한 방에 모여 밤을 함께 보냈다. 조금은 어색한 막내 덱스와 큰 형 이시언의 색다른 케미는 물론 네 사람이 그려갈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여행 9일 차 오전, 이시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완전체로 첫 여정에 나섰다. 이들은 마다가스카르 몸짱이 모여있다는 현지 헬스장을 가기 위해 클래식 택시를 잡았다. 그런데 주행 중 택시 시동이 꺼지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인 사 형제. 과연 이들의 첫 여정이 제대로 이뤄질지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만들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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