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인으로 변신한 양세형은 생애 첫 시집 '별의 길'을 출간하게 된 과정에 대해 전했다. 특히 시집을 발매한 날과 시 '88편'에 담긴 숨은 의미에 관해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원래는 시가 더 많았는데 일부러 88편으로 맞췄다. 내 수능 점수가 400점 만점 중 88점이었기 때문이다"라며 88편의 시를 담은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진짜 문제를 풀은 게 맞냐고 되묻기도. 양세형은 "최선을 다해 풀었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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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시집에 수록된 시 몇 편을 읊으며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양세형에게 가사를 부탁드려도 되냐며 즉석에서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양세형은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찬원이가 효자 이미지니까 엄마, 아빠를 위한 노래를 하면 잘할 것 같다"라며 이찬원에게 찰떡인 곡을 제안해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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