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음은 엄마 배정화(예수정 분)을 떠나보낸 마음을 추스리고 오케스트라에 복귀했다. 빨리 오케스트라에 복귀한 차세음을 보고 전상도(박호산 분)은 "뭐 하러 이렇게 일찍 나오셨어요. 좀 더 쉬시다 나오셔도 된다니까"라고 걱정했다. 차세음은 "합주실 수리 다 끝났다면서요?"라며 합주실 걱정부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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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편 김필은 다시 한번 교수직에 파면돼 위기를 맞았다. 김필은 학과장과의 통화에서 "학과장님 무슨 말씀이세요. 당장 다음 주부터 그 학교 출강해야 하는데 이유라도 말씀해 주셔야죠"라며 호소했다. 학과장이 "총장님이 갑자기 김필 교수님 채용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서"라고 말하자 김필은 "유정재 회장하고 연관이 있는 겁니까?"라고 유정재를 의심했다.
차세음은 유정재에게 "수리비, 악기 보상금까지 신경 써줬다고 들었다. 고마워"라고 유정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유정재는 "뭐라고?"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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