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445124.1.jpg)
전현무는 "대상 확률이 낮아보여서 말한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 미안한 마음이 크다. 유재석 형같은 형이 되어야 하는데, 외아들로 크다 보니까 살가운 형이 못됐다. 나는 연락도 잘 안 한다. MZ라고 포장하는 게 너무 미안했다. 마음만큼은 매우 뜨겁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표현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팜유즈가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제작진이 큰 역할을 해줬다. 모든 판을 깔아줬다. 팜유즈라는 소속, 크루 개념이 없었다. 늘 저에게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전지적 참견 시점'은 나에게 예능 학교 같은 곳이다"라며 "내가 많이 배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에게는 미안하지만, 진심으로 꼭 기안84가 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유재석의 스무번째 대상을 응원하지만, 기안84가 받아서 기안84로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