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오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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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이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후원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본명 이혁재)이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후원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은혁이 전달한 기부금은 함께걷는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올키즈스트라에 사용된다. 올키즈스트라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4,300여 명의 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에게 음악교육, 악기 지원, 관악단 활동 및 무대 경험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올키즈스트라의 대표 관악단인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레슨과 합주, 여름음악캠프, 정기연주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은혁의 후원으로 올키즈스트라 참여 어린이 청소년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은혁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청소년에게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함께걷는아이들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이 음악과 문화적으로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걷는아이들 유원선 국장은 “특별히 추운 이번 겨울에 나눔을 실천한 은혁에게 감사하다.”며 “어린이 청소년에게 음악을 선물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매일이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은혁은 ’미스트롯3’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은혁의 기부는 함께걷는아이들의 기념일, 팬기부 캠페인 ‘마이샤이닝스타’에도 등재되어 나눔 문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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